가수 신성훈이 오는 10일 3년 만에 싱글 '나의 노래'로 가요계 다시 한 번 문을 두드린다.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남성듀오, 트로트 가수까지 다양하게 활동해왔다.

▲ 가수 신성훈 자켓 앨범. <사진=내일엔터테인먼트>

그가 트로트 가수의 길을 접고 자신이 가장 하고 싶었던 장르의 음악으로 새 출발을 한다. 신성훈의 싱글 '나의 노래'는 故 김광석의 '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최대한 원곡의 느낌을 벗어나려고 시도했고 편곡에는 뮤지컬, 가스펠, 컨츄리 한 느낌을 담아 재미있고 흥겨운 느낌으로 편곡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신성훈은 이 음원을 배우 송창의에게 먼저 들려줬다고 한다. 송창의는 "원곡과는 색다르고 좋다. 굉장히 신선하다"는  평을 전했다.  가수 제이세라는 "원곡에 비해 신나고 흥이 굉장히 많다. 이 노래가 이렇게 신선하고 재밌게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신성훈은 편곡에 맞추어 목소리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많이 살렸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공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