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박세광)는 오는 26일(토)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춤으로 여는 통일'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한전통문화예술단과 류무용단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준비하였다.

▲ (사)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는 오는 26일(토)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춤으로 여는 통일'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사)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

이날 북한전통문화예술단은 평양 검무, 장고춤, 사당춤 등 6개 작품을 선보인다.  류무용단에서는 사랑가, 한량무, 진도북춤 등 공연한다. 

‘춤으로 여는 통일’ 공연 연출은 류무용단 류영수 대표가 맡았다. 류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제33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장원을 수상한  무용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