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30일(수) 정성일 영화평론가 초청 행사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30일(수) 오후 국제회의장에서 영화평론가 정성일 초청 '2016년 제4회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한다.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 및 음악이 어우러진 강연으로 진행한다.

 영화평론가이자 영화감독인 정성일은 《로드쇼》편집차장, 《키노》편집장 및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영화 '카페 느와르'로 영화감독에 데뷔했으며,  2015년 두 번째 영화 '천당의 밤과 안개'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었다.  저서로는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필사의 탐독' 등이 있다.

 홍선애 아나운서(TBS 'TV책방 북소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 외에도 ‘카바레’, ‘시네마천국’, ‘오페라의 유령’ 등 주옥 같은 영화 속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태풍’, ‘바람의 나라’, ‘고려의 아침’, ‘로미오와 줄리엣’, ‘여름밤의 꿈’에서 공연한 뮤지션 이지은이 '카바레'(영화 및 뮤지컬 카바레OST),   'Think of me' (영화 오페라의 유령 OST)를 부를 예정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연주자인 황성애 첼리스트가 영화 '시네마천국' 수록곡을 첼로 연주한다.  또 가수  이재안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사랑비'를 노래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추첨하여 참가자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한다. 

강연 신청은 21일(월) 오전 9시부터 29일(화)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