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도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도올 김용옥의 컴백작 '나의 살던 고향은'의 VIP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고구려, 발해의 온기를 찾아서 역사의 현장으로 떠난 도올의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이 지난  16일(수)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IP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차이나는 도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도올 김용옥의 컴백작 '나의 살던 고향은'의 VIP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시네마달>

이 시사회에는 문재인, 박원순 등 대권주자는 물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안민석 의원, 이종걸 의원, 진선미 의원 등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알베르토, 혜이니, 장성규 JTBC 아나운서, 박재민 등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의 제자로 활약했던 방송인들이 참석했다.

또 영화계에서  '화장' 임권택 감독, '명량' 김한민 감독,  '그놈이다' 윤준형 감독, 윤석화 배우 등이 참석했다. 또  이재용 MBC 아나운서, 김용민 시사평론가, 명진 스님까지, 각계각층의 문화계 인사들도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시네마달>

영화의 주인공인 도올 김용옥은 현장 곳곳을 누비며 자리를 빛내준 내빈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관람 후에도 뜨거운 호평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대륙의 역사, 우리 민족 혼에 남아있는 우월한 기상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는 평을 남겼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지루한 역사 다큐멘터리인줄 알았는데 거대한 화폭의 산수화였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렇게 잃어버린 거대한 역사가 있었다는 역사적 상상력을 광활하게 회복하게 하는 영화!"라고 했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이 영화를 보고 다시 한 번 민족의 자부심을 가지고 새 역사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고구려와 발해의 그 기상을 전해주고 싶다", 진선미 의원은 "수능이 끝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이 영화를 보고 호연지기와 홍익인간의 그런 마음을 키웠으면 한다. 이런 역사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는 극찬을 남겼다.

▲ 안민석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사진=시네마달>

JTBC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의 제자로 활약했던 방송인 박재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뜨겁게 울었다! 고구려의 기백을 다시 한번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영화는 한국인으로서 꼭 한번 되찾아야 할 우리의 주소이자, 고향이자, 우리의 부모님과 같은 영화다"라고 영화의 감동을 전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진=시네마달>

 가수 혜이니는 "우리나라에서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보고 다시 한번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가슴이 너무 뜨거워졌다! 제가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제자라는 게 오늘따라 더욱 기쁘고 행복하다",  알베르토는 "영화 너무 잘 만들었고 재미있게 봤다. 외국인임에도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계의 거장인 임권택 감독 또한 시사회에 참석하여 "이번 영화를 통해 실제 만주의 장대한 땅이 영상으로 들어오면서 아! 우리는 너무 좁은 터에서 살면서 스스로 너무 좁은 인간이 되었구나 생각을 했다. 우리의 장대한 나라를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영화"라는 호평했다.

▲ 도올 김용옥, 임권택 영화감독. <사진=시네마달>

천만 관객 돌파로 역사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던 '명량' 김한민 감독 또한 "선생님의 작업들에 저도 기꺼이 동참하고 싶고 후배로서 그 정신들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외에도, “겨울 설악을 보면 '쩡'한 느낌을 받곤 했다. 오늘 이 영화를 보면서, 도올 선생님과 만주벌판을 함께 걸으면서 그런 '쩡'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 산하를 거꾸로 보는 그 모습도 감동 그 자체였다"는 이재용 MBC 아나운서,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 될 길을 총체적으로 나타내주는 대단히 교육적인 다큐멘터리"라는 명진 스님, "도올 선생님과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났다.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영화, 참 좋은 영화, 한 편의 위대한 로드 스쿨이다" 라는 김용민 시사평론가의 추천평이 이어지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나의 살던 고향은'은 오는 11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