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에 구자훈 (재)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 선정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제4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김화숙 원광대학교 무용과 명예교수와 ‘특별상’ 수상자로 구자훈 (재)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을 선정하였다.
‘제4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화숙 교수는 40여 년 동안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역사성과 사회성이 강한 9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현대무용의 토착화와 다양화에 기여하였다. 김 교수는 또 한국무용교육학회와 무용교육혁신위원회를 이끌며 무용계 염원인 무용교사자격증 제도를 신설하는 등 한국 무용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4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 김화숙 원광대학교 무용과 명예교수.<사진=(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특별상’ 수상자 구자훈 (재)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은 LIG손해보험(주)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LIG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 춤비평가상 특별상’과 ‘2012 메세나 대상 메세나인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무용계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한국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펼쳐온 무용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아름다운 무용인상’을 제정하였으며, 올해는 무용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비무용인을 위해 ‘특별상’을 신설하였다.

▲ 특별상 수상자 구자훈 (재)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 <사진=(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아름다운 무용인상’은 한국 무용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무용가들을 추천받아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회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그동안 제1회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 제2회 박금자 성암아트홀 이사장, 제3회 육완순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이 수상하였다.

‘제4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화) 오후 6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