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도모와 함께하는 신나는 연극교실

극단도모 시민 연극교실 '나도 배우다'의 세 번째 공연이 오는 19일 강원도 춘천 '소극장 도모’에서 열린다. 도모 연극교실을 통해 연기는 물론 제작까지 시민배우가 직접 참여한다.  단원들이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작품은 기존의 옹고집전을 재미있게 각색한 '사건번호 A-18, 옹고집 환장허겄네~!!!'로 막을 올린다.

▲ 극단도모 시민 연극교실 '나도 배우다'의 세 번째 공연이 오는 19일 강원도 춘천 '소극장 도모’에서 열린다. <사진=극단도모>

극단도모의 연극교실 '나도 배우다'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기존의 일회적인 연극 체험이 아니라 직접 공연 한 편을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되었다.

춘천에는 일반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아마추어 극단이 거의 없거나 일시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극단 도모는 전문극단으로서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연극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극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시민극단을 만들고자 '나도 배우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극단도모 시민 연극교실 '나도 배우다'의 공연 연습. <사진=극단도모>

김미아 연출은 "각자 바쁜 단원들이 매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열정으로 연습하여 올리는 무대이니 만큼 많이  봐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실컷 웃다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극단도모의 시민연극교실 "나도 배우다"는 '사건번호 A-18, 옹고집 환장허겄네'를 공연한다. <사진=극단도모>

'나도 배우다'의 이번 공연은  19일(토) 오후 2시, 5시 총 2회 무료 공연이며, 공연 문의는 033)253-7111로 하면 된다.

 ■ 공연 개요
- 제목 : 도모 시민연극교실 ‘나도 배우다’ 세 번째 작품 사건번호 A-18,
옹고집 환장허겄네~!!!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

□ 각 색 : 용선중
□ 연 출 : 김미아
□ 출 연 : 박백광/송 미/안윤희/윤순희/전의준/최가람/홍준호/황환진 (가나다순)
□ 스태프 : 무대감독 김성수, 조명감독 김성수, 음향감독 김동빈

□일 시 : 2016년 11월 19일(토) / 오후 2시, 5시 / 총 2회
□ 티켓가격 : 무료관람
□ 주최주관 : 극단도모
□ 후 원 : (재)춘천시문화재단, (사)문화프로덕션도모
□ 문 의 : ☎ 033-253-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