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나옥 교장과 권영주 본부장이 MOU체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기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은 뇌교육 특성화 대학원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UBE)와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1세기 지구촌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협력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벤자민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 벤자민학교는 UBE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김나옥 교장은 “재학생뿐만이 아니라 졸업생들이 1년, 2년 후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 지 관심이 높다. 본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알파고 이후 인간다움의 가치, 인성(人性)이 중요해지고 있다. 뇌교육은 핵심적인 인성교육이다. 교수들 또한 학생들의 멘토로서 도움을 주리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영주 UBE 본부장은 “뇌교육의 목적은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데 있다”라며 “뇌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육과정의 효과와 가치를 학문적으로 검증하여 교육과정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