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변동중학교 학생들이 지구시민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전 변동중학교(교장 권택수)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구시민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 환경신문 만들기와 모둠토론, ▲ 지구환경을 살리는 착한미생물 EM비누 만들기, ▲ 의자빼기놀이와 난민문제를 통한 생존의 법칙 등이다.
 
학생들은 “지구가 쓰레기 때문에 아파하는 것을 알았다.” , “비누를 만들고 난민에 대해 배워서 내가 진정으로 지구시민이 된 것 같다.” , “지구란 공동체 속에서 다른 이들을 돕는 방법을 알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대전지부 관계자는 "지구시민교육을 받은 학생 중 94%가 만족을 나타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지구시민교육과 환경교육, 인성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