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인 민들레카는 오는 12월부터 신규 취약계층 여행지원 프로그램인 '민들레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들레버스는 일반 전세버스 및 휠체어 특장버스를 사회복지기관에 무상대여하여  원활한 외부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25일까지을 받아 12월에 전국(제주도 포함)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시범운영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3월부터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제주 및 인근 지역에서는 휠체어 특장버스도 대여가 가능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민들레카 홈페이지(http://www.mincar.kr/)에서 가능하며 기존의 민들레카(카니발 차량)를 선도 차량 및 스태프 차량 용도 등으로 병행하여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민들레카는 취약계층 전반의 여가문화 접근기회 확대를 위해 비영리기관에게 무상으로 카니발(11인승) 차량과 유류비, 기사, 여행경비를 지원하며 시행 1년 만에 2만 명의 여행편의를 도왔다.
이에 민들레카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들레버스를 시행한다.

민들레버스 서비스 이용방법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카 중앙사무국(사단법인 그린라이트) 02-6251-0003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