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국학원 본원에서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배꼽마당놀이’가 열린다(사진=포스터)

명상과 힐링,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재단법인 일지인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학원 본원(충남 천안시 목천읍)에서 국학원본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배꼽마당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의 후원으로 진행이 된다. 행복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국학원은 천안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공연과 먹을거리 등 신나는 놀이마당과 우리나라의 심신수련법인 명상과 힐링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국학원 관계자는 “배꼽은 어머니의 탯줄부터 태아가 연결된 생명의 시작점인 만큼 중요한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 심신수련법에서 배꼽은 생명의 근원이고,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천안시민들이 배꼽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천안시에 있는 수많은 공원, 경로당, 문화센터 등에서 무료로 배꼽힐링 수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는 15일 국학원 본원에서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배꼽마당놀이’를 개최한다.(사진=국학원)
 
이날 공식 행사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이 된다. 공식 행사에는 양승조, 박찬우 국회의원, 이원정 천안시 동남서 경찰서장, 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천안시민과 국학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국학원 본원 12주년 활동소개, 국학원장의 환영사, 내빈의 축사, 국학원 설립자의 격려사 등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이 된다. 충남지역 7세 미만 어린이와 초중등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춤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치어리더 대표팀 ‘점핑엔젤스’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복 천안시를 위한 배꼽힐링’ 시간으로 이어진다.   
 
공식 행사에 이어 천안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진행된다. 가수 우순실 씨, 남미에서 온 쿠스코 인디오들로 구성된 음악 공연팀이 연주를 선보이고, 천안시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대회가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주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 오는 15일 국학원 본원에서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배꼽마당놀이’가 열린다.(사진=국학원)
 
한편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사상,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으며,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홍익생활문화를 전 세계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국학원은 천안시민을 비롯하여 공무원, 직장인, 청소년, 대학생, 노인 등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인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총장이 지난 1980년 안양시 충원탑 공원에서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국학운동을 시작했고, 지난 2002년7월에 국학원이 창립되었으며, 국학원 본원은 지난 2004년 6월 5일 개원하였다.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이라는 취지 아래 설립된 국학원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러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수많은 나라로 국학을 알리고 있다. 또한, 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문화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