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철 국학신문사 편집국장이 독소 배출을 주제로 배꼽힐링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건강에 해를 끼치는 물질을 독소라고 합니다. 코로 해를 끼치는 것으로는 미세먼지, 담배 등이 있고 입으로는 식품첨가물, 술과 담배 등이 있습니다. 샴푸나 비누, 화장품, 염색약은 피부에 영향을 끼칩니다.  독소 배출이 안 되면 만성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아토피, 전립선비대증 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면역작용과 독소배출을 돕는 장기능에 주목해야 합니다.”

정유철 국학신문사 편집국장(사진)은 5일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주최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국장은 ‘독소배출’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국장은 생활체육지도자로 오랫동안 생활체육을 지도해왔다.  
 
장이 굳으면 활성산소와 독소가 과하게 생성된다. 이를 정화하기 위해 간의 부담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이 느려진다. 심장이 부담을 안게 된다는 뜻이다.
 
정 국장은 “배꼽힐링은 장의 유연화와 깊은 호흡을 통해 산소공급량을 증가시킨다”라며 “장의 독소를 정화하고 장에 활력을 가져다준다”라고 말했다.
 
독소가 배출되는 경로는 피부, 폐, 신장, 창자, 순환계가 있다. 순환계는 보조계통인 혈관계와 림프계를 통해 다른 기관들을 연결한다. 장을 자극하면 배변을 통해 노폐물을 이동시킬 수 있다.
 
정 국장은 장운동을 안내했다. 첫 번째는 손뼉을 100번 치고 손을 비빈다. 약손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어 장을 쓸어주는 것이다. 마치 할머니가 배가 아픈 손자의 장을 마사지해주는 것과 같다.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쓸어주면 좋다. 허리 부위도 쓸어준다. 장과 허리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어 배꼽을 허리에 닿을 만큼 끌어당기고 놓아준다. 앉아서 하는 것보다 누워서 할 때 효과가 크다. 
 
▲ 정유철 국학신문사 편집국장이 배꼽힐링을 강의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특히 배꼽힐링기인 힐링라이프는 손으로 하는 것보다 더 깊숙이 장을 자극한다.
 
“힐링라이프는 면적이 넓은 천봉부터 지봉, 인봉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게 차례대로 눌러보고 펌핑합니다. 입은 벌리고 내쉬면서 편안하게 합니다.”
 
정 국장은 “배꼽힐링은 소장의 자극을 통해 온몸의 혈액순환을좋아지게 한다”라며 “복부온도 상승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5분의 디톡스(독소제거)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박기원 씨(50)는 “과민성대장증상이 있었는데, 배꼽힐링으로 속이 편안해졌다”라며 “장 건강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7일에 이어 2번째로 강좌를 찾은 조현숙 씨(64)는 “장이 부드러워졌고 변색이 달라진 것 같다”라며 “꾸준히 체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 국학신문사 강당(선정릉역 1번 출구서 50m)에서 열린다. 
 
오는 12일 배꼽힐링 주제는 ‘행복호르몬 관리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 브레인월드에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를 마련했다. 
 
문의) 02-2016-3047
 
■ 배꼽힐링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