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서핑대회인 '제 6회 KPSA 서핑대회'가 서핑전용 해변인 양양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10월1일부터 이틀 간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6 KPSA 서핑대회'는 최고의 프로서퍼를 선발하고 서핑 레저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서핑협회가 기획, 주관한 대회다.  서핑리그로, 프로뿐만 아니라 서핑 입문자도 참가 가능해 전국 서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대회 중 하나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서핑대회인 '제 6회 KPSA 서핑대회'가 서핑전용 해변인 양양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10월 1일부터 이틀 간 화려하게 열린다. <사진= 라온서피리조트>

 이번 대회는 전국 총 15개 서핑스쿨의 한국서핑협회 회원과 서핑 입문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10월 1일 예선전을 거친 선수들이 2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KPSA 서핑대회는 경력 1년 미만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신인왕전'과, 마스터와 신인을 제외한 모든 서퍼가 출전하는 '오픈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퍼 100여 명이 출전해 화려한 서핑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한편, 서피비치에는 일반인을 위한 서핑 강습 프로그램, 디제잉 공연,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회 참가선수들과 참관객 모두가 잊지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서피비치를 비롯해 재규어, 랜드로버, 선진모터스, 고프로, 레드불, 이마트, 스틸아날로그, 서퍼시티, 낭만비치, 서핑헤븐, 서퍼랑, 서프팩토리, 코썸, 아크클럽, 렛미서프, 웨이브시티, 일본서핑하우스, 필리핀서핑하우스, 남해서핑스쿨 등이 후원한다.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피비치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KPSA 서핑대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올해 서핑대회는 서핑 입문자와 실력파 서퍼들이 참가하는 서핑대회와 함께, 해변에서의 디제잉 공연과 애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변축제로, 많은 서퍼들이 참여해 서핑의 진수와 서핑축제의 향연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피비치'는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800m에 위치한 국내 최초 서핑 전용해변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연결된 해변까지 합치면 총 7km에 달하는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서핑해변으로 손꼽히는 캘리포니아 해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최근엔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10대 바다여행지로 선정되는 등 2030세대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