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yle Hub(서울 중구 청계천로 40)에서 지난 8월31일부터 2주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품격 공연 '명인전'이 9일 성황리에 끝났다. 

▲ K-Style Hub(서울 중구 청계천로 40)에서 지난 8월31일부터 2주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품격 공연 '명인전'이 9일 성황리에 끝났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와 함께

서울 K-Style Hub(cel 벤처단지)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시작으로, 6일에 걸쳐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다. 

'명인전(名人傳)'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를 포함한 전통 명인과 젊은 예술인의 멋진 융합을 볼 수 있었다. 

 

▲ K-Style Hub(서울 중구 청계천로 40)에서 9일 진도씻김굿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첫 날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남도민요와 퓨전국악(9월 1일), 갈라뮤지컬과 퓨전국악(9월 2일), 남사당패와 스턴트쇼(9월 7일), 봉산탈춤과 비보이(9월 8일), 진도씻김굿과 퓨전무용(9월 9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도심에서 펼쳐졌다. 

▲ K-Style Hub(서울 중구 청계천로 40)에서 9일 현대무용 공연을 하고 있다.

 개막 공연은 'cel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타이틀로  브라질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타악기연주가 최소리가 함께 하는 진도북춤, 씻김굿과 현대무용의 콜라보,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갈라 뮤지컬, 중요무형문화재 박종숙 명창의 진도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한편 K-Style Hub는 지난 4월 11일 대통령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송중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하여,

4개월여 만에 누적방문객수 12만 명을 돌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