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강원까지 28개 '2016창작공간 페스티벌'
제주에서 강원까지 28개 '2016창작공간 페스티벌'
  • 정유철 기자
  • npns+koreanspirit@naver.com
  • 승인 2016.09.05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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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일 서울시청 시민청 동시대 미술의 소통과 예술가들의 정보교류의 장

'2016창작공간 페스티벌'이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2014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은 서준호(38) 스페이스 오뉴월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다.  전국 14개 시ㆍ도문화재단에서 직ㆍ간접 운영하는 28개 창작공간의 성과와 미래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 '2016창작공간 페스티벌'이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  183명이 참여하는 기획전시 ‘감각적 현실(Sensible Reality)’ ▲참여 작가 24명이 각자 작품을 프로모션하는 ‘작가 프레젠테이션 쇼(Artist Presentation Show)’ ▲전국 시도문화재단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창작공간을 소개하는 ‘창작공간 페어’ ▲창작의 조건과 환경에 관해 작가와 공간 운영진이 논의하는 워크숍 ‘감각적으로 거주하기’ 등이 진행된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Objects in the Rearview Mirror May Appear Closer Than They Are)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기획전시 ‘감각적 현실(Sensible Reality)’은 전국 시ㆍ도문화재단 레지던시에 입주한 183명 작가의 350여 작품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가를 비롯해 무용가, 연극인, 문인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이 직접 아트상품이나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작은 작품 코너’가 마련됐다. 이는 창작공간간의 교류와 홍보를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창작공간에 소속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 이성웅 소녀상. <사진=서울문화재단>

 8일(목), 9일(금) 양일간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작가가 24명이 참가하여 ‘작가 프레젠테이션 쇼’가 열린다. 참여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미술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 앞에서 발표할 기회이다.  서진석(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류지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신보슬(토탈미술관 큐레이터) 등이 패널로 참여하며, 프레젠테이션 후 네트워킹의 자리도 준비됐다.

또한 전국 시도문화재단 운영 창작공간, 민간운영 창작공간을 소개하는 ‘창작공간 페어’가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입주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와 창작공간 홍보자료가 전시되며, 특히  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창작공간 운영자가 직접 공간을 소개해 입주 희망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창작공간 컨설팅 데이’가 열린다.

 

 7일(수) 오후 2시부터는 동시대 작가의 작업환경과 창작의 조건에 관해 작가와 창작공간 운영진 등이 집단 대담형태로 참여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감각적으로 거주하기’가 태평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직후에는 참여 작가들과 창작공간 운영진의 소통의 자리가 될 네트워크 파티가 바스락홀에서 오후 5시부터 이어진다.

▲ 조현택, '41번방 -함평군 월야면 백야리 589-1'. <사진=서울문화재단>

이밖에도 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업사이클링 아트, 페인팅 등 시민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8일(목) 오후 5시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인 ‘그레이코드X지인’(미디어아트/사운드퍼포먼스), 서울무용센터 지원단체 ‘온앤오프 무용단’, 서울연극센터 지원단체 ‘서울괴담’을 비롯해 ‘전구인간’(퍼포먼스), ‘모구라’(붓글씨퍼포먼스, 휘목미술관 레지던시) 등이 참여한다.

 10일(토) 2시부터는 소설가 한창훈의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를 낭독공연(극단 동네풍경)으로 진행하며, 초대시인 안도현이 참여하는 ‘연희 낭독극장’도 이어진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도 레지던스 ‘재주도 좋아’ 유도영 작가의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7일(수) 두 차례 진행된다.  인천아트플랫폼 최선 작가의 ‘나비 project butterflies–숨 그리기 페인팅’ 체험이 10일(토), 11(일) 양일간 열린다. 이 외에도 경기창작센터 최두수 작가의 ‘팽이의 우주여행’(9월 10일), 금천예술공장 천재용 작가의 ‘ 원컬러페인팅’(9월 7일) 등이 진행된다. 

'2016창작공간 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등 전국 14개 시도문화재단과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창작공간페스티벌'은 올해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로 소통하는 자리이다.  창작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작업 공간을 희망하는 예비 작가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자리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

서울문화재단 이규석 창작지원본부장이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artspacefestival.org) 또는 SNS https://www.facebook.com/sensiblereality/)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3290-7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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