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운 플래너(오른쪽)의 지도아래 송호균 대표이사(가운데)와 직원들이 힐링라이프로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에 자리한 (주)우진일렉트. 이날 배정운 HSP LIFE 플래너는 송호균 대표이사(58)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꼽힐링 강연을 했다. 우진일렉트는 전기공사 등 건설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배 플래너는 “직장인은 주로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라며 “배꼽힐링으로 장을 풀어주면 핫라인으로 연결된 뇌까지 맑아진다. 일이 잘 풀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은 장에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5%이상, 도파민의 50%이상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부른다.
 
먼저 진단이다. 배꼽힐링기인 일지힐링라이프(이하 힐링라이프)를 두 손을 쥐고 팔을 위로 뻗어서 뒤로 넘긴다. 이어 바닥에 얼마만큼 닿는지 알아본다. 이러한 자세를 통해 몸의 긴장상태를 점검한다. 배꼽힐링을 하고 나면 보다 유연해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 송호균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배꼽힐링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배 플래너는 “장만 잘 다루면 급한 병은 생기지 않는다”라며 “힐링라이프는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힐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꼽힐링 방법이다.
 
“한의학에서 배꼽은 신궐(神闕)자리라고 해요. 신이 사는 궁궐이라고 하니 중요하게 디루던 것 입니다. 어릴 때는 손대지 말라고 그랬어요. 배꼽을 중심으로 4등분으로 하세요. 각도에 따라서 위, 신장, 전립선, 고관절 등을 풀 수 있습니다. 5분만으로도 면역력이 올라갑니다.”
 
힐링라이프로 배꼽을 눌렀을 때 딱딱한 부위가 있다면 그와 관련한 장기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직원들은 힐링라이프로 배꼽을 펌핑했다. 최진규 과장은 “괜찮았다. 소화적인 부분에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 플래너는 힐링라이프의 또 다른 활용법으로 지압봉을 추천했다. 척추를 눌러주고 림프선을 자극할 수 있다. 자가운동이자 자가힐링인 셈이다.
 
한편 강연 이후 배 플래너는 송 대표의 건강을 진단했다.
 
“배꼽 주위를 만져보면 신장과 좌우 아래가 단단해요. 고관절 부위다.”
“내가 고관절이 안 좋아요.”
“배꼽힐링할 때 왼쪽과 오른쪽 고관절 방향으로 100번씩 해보세요.”
 
▲ 배정운 플래너가 송호균 대표이사의 배꼽힐링을 지도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송 대표는 힐링라이프로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옛날에 헬스시설 해달라고 해서 갖다 놓았는데 직원들이 안 써요. 지난번에는 젊은 직원들에게 줬는데, 나이든 직원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웃음)”
 
1편 - 안근모 동신건설 회장 "배꼽힐링으로 위장약을 끊었죠!"(바로가기 클릭)
 
■ 전문가 말하는 배꼽힐링
 
김민정 의사(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는 “장내의 면역시스템은 몸 전체 면역력의 70~80%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이다. 배꼽힐링은 장의 깊숙한 곳까지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킴으로써 장내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강해주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병희 한의사(BR한의원대전점 원장)는 “배꼽은 우리 몸에서 중심점에 있다. 배꼽의  위로는 위장, 아래로는 생식기계통과 단전, 좌우로는 대장의 모혈이 존재한다. 배꼽 주위의 중요한 혈들이 우리 몸의 전체적인 기운을 조절하는 중심축이기 때문에 배꼽을 중심으로 한 기운의 안정은 장을 편안하게 할 뿐만 아니고, 우리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 준다. 배꼽힐링을 통해 위와 대장을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뇌를 맑게 해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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