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016년 제3회 저자와의 만남’으로 한국 대표 시인 신달자 작가를 초청한다.

오는  9월 8일(목) 오후 3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저자 만남에서 신달자 시인은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말들"을 주제로 강연하과 청중과 대화를 할 예정이다. 

신달자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는 가족과 사회의 인연들로부터 듣게 되는 말 중에서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말들이 결국 한 인간의 성장을 돕고 고난을 이겨내게 하는 힘이 되어 준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신달자 시인은 1964년 문단에 등단한 이래 ‘열애’, ‘백치애인’,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물 위를 걷는 여자’ 등 시와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이룩한 공적과 성취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강연 신청은 8월 29일(월)부터 9월 7일(수)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에는 추첨하여 참가자 15명에게 저자가 사인한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