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학원은 광복절 제 71주년을 기념하여 '나의 브랜드는 대한민국 人이다'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행사를 전북뇌교육협회와 전북대학교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학회원, 국학강사, 전북도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71주년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시범 공연, 국학강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배꼽힐링 댄스 공연, 독립운동가의 어록 낭독 등이 진행됐다.

▲ 전북국학원은 광복절 제 71주년을 기념하여 '나의 브랜드는 대한민국 人이다'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행사를 전북뇌교육협회와 전북대학교 앞에서 개최했다.<사진=전북국학원>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대한독립만세! 인성회복만세! '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를 들어 대한민국의 정신을 깨워주세요' '정신광복 이룩하여 문화강국 코리아를 창조하자' 라고 쓴 피켓을 들고 광복절을 경축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하면서 광복의 의미를 알리고, 스티커로 된 태극기를 달아주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힘쓴 분이 많이 계셨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름이 알려진 분이 아니라도 많은 분들이 우리의 광복을 위해 힘써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김구 선생님의 활약을 알게 된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1919년 3월 1일과 1945년 8월 15일, 민족의 절실함과 우리 민족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독립을 위해 우리 조상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전북국학원의 광복절 제 71주년을 기념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거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국학원>

다른 참가자는 “이렇게 뜻 깊은 기념식에 참석해 좋았다.”고 했다.
한 공무원은 “국학원이라는 훌륭한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광복의 의미를 알게 해줘서 고맙다.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자원봉사로 참가한 학생들은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연락처를 남기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단월드. 국제뉴스, 주간 현대, 전북국학기공연합, BR뇌교육, 지구시민운동연합전북지부, 국학운동시민연합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