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고풍스러운 곳 중의 하나인 서울 종로 운현궁에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열린다. 

서울문화홍보원은 오는 27일  서울국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한중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공식 행사로는 '2016 한중 문화 스타 어워즈'가 막을 올린다.

▲ 서울문화홍보원은 오는 27일 서울국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한중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공식 행사로는 '2016 한중 문화 스타 어워즈'가 막을 올린다.<사진=한중문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시상식 부문은 라이징스타상, 아시아스타상, 스타대상, 아시아배우상, 아시아그룹상, 아시아 뮤직프로듀서상, 아시아 작곡가상 총 7개 부문을 시상한다. 또  한국과 중국 총 40여명의 배우, 가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가하며,  '한중 문화 홍보대사 선발식'에서는 한중 홍보대사 진, 선, 미를  뽑는다.

이날 축하무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염색 디자이너 이말순 천연염색의상쇼 런웨이, 터벌림 사물놀이 공연과  중국의 전통의상쇼, 강남 이선영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한복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남서울예술종합대학교 빈대욱 교수가 총감독을,  배드보스컴퍼니 조재윤 대표가 총연출을 맡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홍보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이 후원하고,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