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맞아 국학원에서 효충도 캠프가 열린다(사진=인성코리아)

올해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식이 아닌 체험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더구나 바둑 9단 이세돌 기사가 인공지능 알파고에 완패함에 따라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아정체성부터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주)인성코리아는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꿈을 찾는 ‘효충도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간 국학원 본원(천안)에서 열리는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중학교 1학년~3학년까지 60명을 모집한다. 
 
학생들은 ‘인간사랑-나라사랑-지구사랑’을 주제로 진행하는 캠프를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애국심 등을 고취하게 된다. 
 
첫째 날은 입소식과 함께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마음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둘째 날은 ‘내 안의 영웅을 깨워라’ , ‘작은 나에서 큰 나로’ , ‘세상의 주인공은 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친구들과 협동심과 인내심, 책임감 등을 기르는 다양한 게임과 미션이 주어진다. 셋째 날은 ‘내가 대한민국이다’를 주제로 이뤄진다. 
 
이승모 트레이너(인성코리아)는 “효충도 캠프는 자신의 정체성과 소중함을 스스로 깨우치고, 내가 태어난 이 땅의 역사를 바르게 배우고 체험한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 리더로서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인성코리아는 기업 및 관공서 직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5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약 30만 명이 교육을 받은 인성전문교육기관이다. 
 
문의) 041-620-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