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류무용단(대표 류영수)가 29일 오후 4시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류무용단이 준비한  사색공간으로 사색(思索)은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지는 것을 말하며, 공간(空間)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을 의미하는데 공간에 사색이 더해져 무용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무대를 채우는 공연이다.

▲ <사진=류무용단>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진도북춤, 사랑가(안무 류영수), 부채춤, 한량무, 쑥대머리 등 우리춤의 뿌리를 지켜내면서 동시에 우리춤의 다양한 멋과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6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오후 4시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