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나라사랑을 알려주는 사생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은미)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오는 21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천안)에서 ‘제1회 전국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국정신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역사인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국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고 작성해서 우편이나 팩스(041-620-6949)로 보내면 된다. ▶ 바로가기 클릭
 
행사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참가자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생명전자 힐링장치’가 마련된다. 태극무, 안중근 연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출품작에 대해 3인 이상의 전문가 심사를 거친다. 대상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한 금상(국학원장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24명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 2명(중•고등학생 각 1명씩)에게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중국역사탐방 여행을 무료로 다녀올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입상작 발표는 이달 31일 국학원 홈페이지에서 한다. 시상식은 6월 4일 국학원에서 개최한다.
 
행사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오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애국심과 국가관을 알려주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바친 역사인물 동상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 조성되어 있다.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위인상을 보고 대화를 나누면 역사의식을 키우고 애국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학생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문의) 041-620-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