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신문사는 지난 10월 24일 미국 한인언론사의 대표적인 시사주간신문 코리아나뉴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국학신문사와 코리아나뉴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뉴스 콘텐츠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문화, 교육 등 수익사업 및 공익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학신문사 권영주 발행인과 코리아나뉴스 정채환 발행인(미주한인언론인협회장)이 협약서에 양자 합의 서명을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국학신문 권영주 발행인은 “앞으로 한민족 중심 철학인 홍익정신을 뉴스 콘텐츠에 담아 전 세계 한인들에게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심어 줄 것”이라며 “이번 미국의 대표적인 한인언론사인 코리아나뉴스와의 업무 제휴는 시발점”이라고 MOU 체결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전 세계 한인언론사와 업무 제휴를 맺어 세계 한인들의 소식을 담는 한민족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나뉴스는 1998년에 창간해 한국동포를 대상으로 건전하고 진취적인 내용과 이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교양을 제공하는 ‘생활 교양 시사신문’으로 미국 한인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으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직장이나 식당에서도 독자가 긍지를 갖고 펼쳐 볼 수 있는 편집과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정채환 발행인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초대와 2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주한인언론인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방한 중 국학신문과 인터뷰를 했다.

<국학신문 11월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