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 인간성 회복을 통해 삶의 변화를 가져 올 지구시민운동이 전 세계로 확대된다.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이하 WECA)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17개국에서 지구시민 양성, 인성교육, 지구환경보호, 평화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3월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대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에서 온 지구시민운동 대표가 참석해 지구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지구시민운동을 이끌고 있는 줄리 매오(Julie Miao) 씨를 인터뷰했다.

▲ 중국 상하이에서 지구시민운동 활동을 하고 있는 미아오 구씨.(사진=강만금 기자)


-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대회에 참석한 소감은?

지구시민운동연합 중국 대표로 참석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지구시민운동에 대한 어떤 운명과 책임감 혹은 사명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중국으로 돌아가 팀원들과 이 느낌을 나누고 싶다.

- 중국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어떻게 활동하는지?

성인, 어린이 그리고 회사 대상으로 집중해서 알리고 싶다. 우선 성인 대상 지구시민운동을 알리는 공개강연회를 열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깨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