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으능정이거리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만세! (사진=대전국학원 제공)

사단법인 대전국학원(원장 임선홍)은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대전시민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단법인 대전국학원은 “신분과 종교를 넘어 민족이 한 마음으로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날! 그 정신을 되살리고자 온 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유관순 어록비를 낭독하는 국학 회원 (사진=대전국학원 제공)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단재 신채호, 윤봉길, 유관순 어록비 낭독 공연, 어린 유관순 열사 30명이 출현하여 ‘독도는 우리땅’공연과 3.1운동 만세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전국학원은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에 그 참 의미를 알리기 위한 개성있는 온ㆍ오프라인 태극기 플래시 몹을 전개하며 건강한 국경일 문화를 만들어왔다.

충남 천안에 본원이 있는 국학원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나라사랑 교육시리즈로 교육부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