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2016학년도 입학식'에서 기념 식사를 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글로벌사이버대)가 3월 1일 더케이서울호텔 크리스탈볼륨홀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교수, 가족, 친구 등 600여 명이 오전 졸업식과 오후 입학식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 학위수여식에서는 507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플루티스트 이숙인 글로벌사이버대 교수와 락&팝 장르의 5인조 남성 인디밴드 '분리수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건학연보, 졸업축사, 졸업학사보고, 학위수여 및 시상, 졸업식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이승헌 총장이 각 전공대표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507명을 대표해 각 전공 대표 11명이 단상에 올라 학위증을 받았다. 올해 성적최우수상은 뇌교육 전공 송수문 학생이 수상했다. 성적우수상(89명), 홍익인재상(9명), 창업인재상(7명), 공로상(16명) 시상이 이어졌다.

이승헌 총장은 졸업 식사에서 “오늘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여러분을 보니 가슴이 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늘 학위수여식을 맞이하여 507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얻은 성과이기에 더욱 가치 있는 삶의 보람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사이버대를 설립한 목적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인 홍익정신을 통해 꿈을 찾고 실현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최고의 정신 비타민은 꿈이다. 여러분도 꿈을 찾고 자기의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익인재상을 받은 문화스토리텔링학과 전공대표 오찬의 씨는 “고등학교 때 백일장 시 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등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문화스토리텔링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며 "글로벌사이버대에서 공부하면서 홍익인간이라는 이승헌 총장님의 꿈과 비전을 배웠다. 앞으로 글쓰기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에게 한민족 고유의 철학인 홍익정신을 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 가수 숙행과 모델 기도훈이 2016학년도 신입생 대표로 이승헌 총장 앞에서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오전 학위수여식에 이어 오후 입학식에는 947명이 입학했다. 가수 숙행(문화예술학부 방송연예전공)과 모델 기도훈(문화예술학부 방송연예전공)이 신입생 대표로 입학 선서를 한 후 이승헌 총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했다. 행사는 학교 건학연보, 입학축사, 입학학사보고, 입학허가선언, 입학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이날 입학선서를 한 감성 트로트 가수 숙행은 “글로벌사이버대에 다니는 선배님의 추천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JTBC <히든싱어> 소찬휘 편에도 모창 가수로 출연하는 등 가수 활동으로 바쁘지만 일과 공부를 병행해나갈 수 있는 글로벌사이버대의 학업 조건이 좋았다”며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후배 가수들에게 지식은 물론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문화, 경영, 휴먼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종합대학교로, 총 7개 학부 11개 전공이 있다. 2010년 개교한 이래 뇌교육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설립 첫해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사이버대 중에서 유일하게 방송연예학과가 있는 학교로, 아이돌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학교 1위(사이버대 순위), 온오프라인 합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