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은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양정청소년수련관(부산 부산진구 동평로 405번길)에서 벤자민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 순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적 경쟁이 난무한 우리 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벤자민학교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부산의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학교의 교육과정 발표는 벤자민 부산학습관 박애련 부장이 진행한다. 벤자민학교는 5가지가 없는 '5無 학교(▲교실 ▲시험 ▲교과목 ▲교과지도 선생님 ▲성적표)'이다. 1년 과정의 고교 대안학교로 학생들은 지역 사회 내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진행한다.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전문직 멘토의 1:1 멘토링도 이뤄진다.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18개 학습관에 2기 학생 470여 명이 입학했다.

교육과정 설명에 이어 2015학년도 2기로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성장스토리 발표가 진행된다. 뇌교육 프로그램을 핵심 커리큘럼으로 하는 벤자민학교의 학생들인 만큼, 뇌교육 신체활동인 벤자민 12단(물구나무서서 두 팔로 걷기)도 선보인다.

기존 교육의 틀 밖에서 1년 간 자녀와 함께 벤자민학교 커리큘럼을 지낸 학부모들의 발표, 벤자민학교만의 특별 과정인 '벤자민 멘토링' 활동을 해온 김지연 멘토(아시아나항공 김해공항 근무)의 발표도 있다. 입학설명회는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관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교수, CEO, 예술가, 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일본 일반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와 지난 11월 23일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벤자민학교 일본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에서 시작한 벤자민학교의 교육 혁명은 일본에도 도입되어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벤자민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