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강릉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강릉 모루도서관에서 열린 '2016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입학설명회 및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축사 전문이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릉시의회 의장 이용기입니다.

먼저 입시 위주의 환경에서 벗어나 스스로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발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페스티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인재양성에 모든 정성을 다해 오신 김나옥 교장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페스티벌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제도권 학교 밖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진로체험,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게 하는 학생인 주인인 인성교육의 희망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교실도 없고 시험, 숙제, 성적이 없고, 일반 학교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빡빡한 생활로 짜인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며 경험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학교라고 하니 기대감이 큽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선진화된 교육철학은 청소년 여러분들의 특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계발하여, 자아를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실이 없는 학교, 멘토링 제도를 통한 자기학습과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은 장차 청소년 여러분들의 인성개발과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난 1년 동안 학교 밖에서 꿈을 찾는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노래와 춤, 발표, 전시 등에 담아 축제를 준비하셨는데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앞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대안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