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명문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청주에서 입학설명회 개최
인성 명문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청주에서 입학설명회 개최
  • 김보숙 기자
  • bbosook70@naver.com
  • 승인 2015.12.09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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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통해 꿈을 찾은 21명 학생들의 자아발견 스토리

인성 명문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은 오는 12월 12일(토)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청주시 서원구청 대강당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입학설명회 &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학생 21명과 새로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와 학생, 교사 등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 밖 세상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국토대장정, 진로 체험 등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은 학생들이 1년간의 스토리를 발표한다.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인 벤자민학교는 5가지가 없는 5無(▲학교 ▲시험 ▲과목 ▲교과지도 선생님 ▲성적표) 학교이다. 학교에 가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배우고 익히며,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꿈을 찾아서 도전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북학습관 학생과 교사 단체사진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학생, 학부모, 멘토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노래, 댄스 등 펼쳐

행사 오프닝에서 학생들은 틀에 박힌 교육에서 벗어나 세상을 배우면서 꿈을 펼친다는 퍼포먼스와 함께 기공과 댄스를 선보인다. 이어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정은수 학습관장이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인 벤자민학교를 소개하고 학생과 학부모, 멘토와 함께 하는 페스티벌과 입학설명회가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벤자민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멘토 등이 무대에 올라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교육을 체험한 교육 주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어려움을 넘어 끝까지 해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느끼고 성장한 점, 변화한 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한 멘토와 부모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벤자민학교의 멘토인 소통연구소 김도현 소장과 형석중학교 이윤성 교사의 멘토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돋보이는 마술 공연과 ‘님과 함께’ 노래와 댄스도 준비되어 있다. 2기 졸업생들의 파티와 더불어 벤자민학교 입학상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었다.


무뚝뚝한 성격에서 자신감과 웃음 되찾아, 국제적인 범죄 담당하는 홍익 경찰의 꿈 키워

충북학습관 이기용 군(19살)은 학교에서 안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학교폭력에 가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벤자민학교를 선택한 후 8개월 동안 아르바이트, 국토대장정, 100일간 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벤자민12단 체조와 복근운동으로 탄탄한 체력을 만들면서 몸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성격도 무뚝뚝하고 부정적인 편이었는데, 자기 자신을 긍정하게 되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웃음을 되찾았다.

특히 벤자민학교에 들어와 자율적인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 군은 “예전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이기적이고 폭력적으로 되어버렸던 거 같다. 하지만 지금은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가족을 통해서 행복감을 느낀다. 저를 믿어 주신 부모님을 위해 이제는 멋진 아들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선진 양(18살)은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후 전주여행, 정동진 기차여행, 부산여행 등 혼자서 전국 여행을 다녔다. 전국 곳곳을 다녀보니 낮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범죄심리 쪽에 관심이 많았던 박 양은 과학수사체험캠프, 경찰청 인권아카데미 등의 강연에도 참가했다. 최근에는 검찰청 수사관 멘토를 만나 경찰이 하는 역할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박 양은 “앞으로 국제적인 범죄를 담당하는 홍익 경찰로서 활동하고 싶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 충북학습관 학생들의 국토대장정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명확한 진로와 목표 생긴 졸업생, 우수한 성적 및 대학 진학 결과 이뤄

한편 벤자민학교 1년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정하고, 더욱 우수한 성적과 결과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기 성규빈 양은 벤자민학교를 통해 그림작가의 진로를 확정하였다. 제도권 학교에서도 전교 3등 정도를 하던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기존 학교를 자퇴하고, 벤자민학교에 다니면서 그림작가 멘토를 찾아가 배웠고, 벽화 및 작품 전시회까지 펼치며 고교생 작가로 데뷔했다. 그리고 스스로 홍익작가가 되겠다며 준비해, 16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과 수시 전형 합격증을 받았다. 김상훈 학생은 벤자민학교를 졸업하고 심리학과 진로를 결정화면서 매 시험에서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두뇌 활용법으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에 현재 2기 학생 4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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