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부터 전국 10개 시도에서 '행복한 뇌교육 힐링 연수'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연수에서 교사들이 명상으로 힐링 연수를 받고 있는 모습(제공=한국뇌교육원)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방법을 찾기 이전에 교사의 건강과 행복을 체크해본다. 몸이 힘들지는 않은가? 가슴은 뛰는가? 그렇지 않다면 잠시 쉬고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른바 교사를 위한 힐링타임이다. 

국내 대표적인 교원연수전문기관인 한국뇌교육원(원장 권영주)에서 교직스트레스로 지친 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재충전할 수 있는 연수를 마련했다. 내년 1월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 10개 시·도에서 열리는 '행복한 뇌교육 힐링 연수'가 그것이다.
 
연수는 교사부터 행복해지는 방법에 주안점을 뒀다. 뇌활용 원리에 바탕을 둔 신체적이고 정서적인 웰빙을 체험하고 직접 실천하는 프로그램이 위주로 진행된다. ▲건강한 교사를 위한 신체활동, ▲긍정적으로 소통하기, ▲교사의 감정조절, ▲행복한 교사의 꿈과 비전, ▲두뇌우호적인 학급문화 만들기 등이 있다.
 
▲ 한국뇌교육원 2015 겨울방학 행복한 뇌교육 힐링 인성연수 일정
 
연구원 관계자는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육을 만든다"라며 "(연수에서) 교사의 행복체험과 현장실천 노하우를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는 해당 지역 교육청의 지정승인을 받고 개설됐다. 지역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뇌교육원 홈페이지(http://www.hanedu.org)를 참조하면 된다.
 
연수문의 02-324-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