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전남학습관은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7시부터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2015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 최초 완전 자유학년제로 운영되는 벤자민학교의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남학습관 학생, 새로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는 5가지가 없는 5無(▲학교 ▲시험 ▲과목 ▲교과지도 교사▲성적표) 학교이다. 1년 과정의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한편,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프로젝트를 정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고, 꿈과 끼를 키운다.

전남학습관 학생들은 각자 직업체험, 하고 싶은 일 찾아서 하는 프로젝트를 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성장한 이야기를 춤과 노래, 스토리 발표, 토크로 풀어낸다.
28일 전남학습관 페스티벌은 오후 7시부터 ▲학생 축하공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소개, 홍보영상 상연▲학생 성장스토리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벤자민학교 2기 김동현, 여하람, 박소성, 정한나 학생이 벤자민학교에 입학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성장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또 김동현 군의 아버지 김원곤 씨가 김 군이 벤자민학교 입학이후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부모로서 느낀 점을 이야기한다. 학생들을 이끌어준 멘토인 오미성 청암대 교수, 심정숙 단무도원장이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낌 점을 이야기한다.
여하람 박소성 학생이 단무도 공연으로 이날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