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지구경영학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지구경영학과가 개설된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는 2016년 1학기부터 지구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구경영학과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구경영학이란 세계적인 뇌교육자 이승헌 총장이 만든 것이다. 조화의 철학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뇌활용을 통해 지구평화를 실현하는 통합학문을 뜻한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이다. 자신의 인성을 회복(修身)하여 홍익가정을 이루고(齊家) 바른 정치를 통해(治國) 지구평화(平天下)를 이루는 새로운 철학과 방법론이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교육 포럼에서 “환경오염, 전쟁, 기아 등으로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라며 “인류평화와 지구환경 개선, 홍익인간의 새로운 문명을 열기 위해 내년부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 지구경영학과를 개설한다. 지구경영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지구경영 리더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학과에서는 이 총장의 강의를 직접 들으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명사의 초청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수업진행방식이 독특하다. 이른바 자율책임제 학습제도를 택했다는 것.
 
김광린 학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교재를 선택하여 공부하고 평가를 받는 자율책임제 학습제도를 채택했다”라며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역량과 사회에서의 실천 역량을 배양하는 과목도 비중 있게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학과장은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지구경영리더, 지구시민운동가, 홍익정치가, 복지전문가(1급) 등을 양성하는 것도 지구경영학과의 주요 목표”라고 덧붙였다. 
 
전공으로는 지구경영전공, 홍익정치・사상・문화전공, 사회복지전공 등이 있다. 입학금 면제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됐다.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대학교를 졸업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가 있다. 
 

문의) 041-529-2648, www.ube.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