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화를 많이 낸다는 거는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힘든 마음 상태를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화를 내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면 공룡이 불을 뿜는 모양을 그리기도 합니다. 쌓인 게 있으면 발산이 필요합니다.

 

뇌교육에서는 이런 마음 상태를 건강한 방식으로 발산하도록 도와줍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감정정화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호흡, 명상을 통해 뇌파를 안정시키는 방법입니다. 에너지를 발산시키려면 몸을 쓰게 해줘야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달리기 등을 하는 거죠. 풍선을 터뜨리거나 신문을 찢게 하는 등 감정을 이입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킵니다.  신문을 뭉치고 던지기도 하면서 발산하면 재미난 에너지로 승화됩니다.

 

충분히 땀을 흐리게 한 후에는 편안하게 누워서 이완시켜줍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안 좋은 감정을 씻어 내리게 하고 상상 속에서 나의 뇌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간단한 메시지를 줍니다. “나는 지금 마음이 후련해. 행복해”라든지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나를 사랑해”등의 말을 해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 수업을 하고 나면 실제로 아이들이 “가슴이 뻥 뚫린 거 같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화를 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 학부모가 아이 때문에 감당이 안 된다고 상담을 해오셨습니다. 화내는 아이를 만났는데 동생이 둘이나 있었습니다. 엄마가 동생을 돌보다 보니까 아이한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거죠. 본인이 화를 내야 엄마가 들어주니까 화내는 패턴이 생긴 겁니다. 아이가 화를 내는 건 엄마의 태도에 의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화를 낼 때 이렇게 대해주세요
 

집에서 아이가 화를 낼 경우 엄마가 잘 받아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화를 내고 있을 때는 아이와 눈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해주세요. “엄마가 지금은 들어줄 수 없고 네가 편안하게 얘기할 때 들어줄게.”라고 마음을 진정시켜야 합니다. 아이가 화를 내면 엄마도 같이 화가 나게 되죠. 이럴 때는 “야 너!”라는 말이 나가기 전에 아랫배에 힘을 주고 ‘후’하고 숨을 내쉽니다. 호흡은 머리로 솟구치는 열을 아래로 내려줍니다. 대화 방식은 “너 도대체 왜 이래?”가 아니라 “네가 소리를 질러서 엄마는 속상해”라는 식으로 ‘나는’대화법으로 해주면, 아이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BR뇌교육에서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화풀이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풀이캠프는 풍선놀이로 시작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술래잡기, 소리지르기 등 재미있는 놀이 위주로 진행됩니다. 스트레스 받았던 것을 풍선에 적어 터트리면 이로 인해 화가 풀립니다. 소리지르기 게임은 한 명씩 소리를 지르게 하고 데시벨 측정기로 소리를 측정해서 가장 데시벨이 높은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은 온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게 되고, 그로 인해 에너지가 많이 발산되면 뇌가 정상적으로 발동되고 기혈순환이 잘 됩니다.

 

엄마의 정서가 먼저 편안해져야 아이의 정서도 편안해지고, 안정된 정서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BR뇌교육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화풀이캠프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학부모 힐링캠프' 혹은 엄마를 위한 '화풀이캠프'가 진행됩니다. 꼭 상담도 받아보시고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ㆍ컨설팅 10년 경력, 두뇌코칭 전문가
  좋은학교 만들기 운동본부 부모감정 코칭 전문가
  청소년멘탈헬스 인성교육협회 청소년 인성코칭 전문가

ㆍBR뇌교육 경기남부 교육국장
ㆍ경기도 뇌교육협회 회장
ㆍ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ㆍ국제뇌교육협회 자문위원
ㆍ국제 뇌교육협회 인증
  뇌교육 지도사
  진로지도사
  해피브레인 인성지도사
  파워브레인짐 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