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거제시 여성회관에서 ‘2015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이 열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2015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을 지난 15일 거제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학생, 교사, 멘토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오프닝은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기공과 댄스로 시작했다. 학생 성장스토리, 부모의 소감, 멘토 특강으로 진행됐다. 정주은 학생의 멘토인 진성진 변호사는 “꿈과 목표를 찾아가는 벤자민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형철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장, 중앙체대입시학원 김일영 원장이 3기 멘토를 맡기로 했다.
 
학생들은 노래와 기타 연주 그리고 난타 등 자신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학습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동안 성장하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말하니, 참석한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은 오는 29일 창원시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12월 13일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소강당에서 각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