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립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23-22번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축제를 연다. 오는 14일 오후 14일 오후 1시부터 이 문화의 집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제3회 이상한 나라의 파티를 한다.

이상한 나라 파티에는  동아리부스, 탐정부스가 운영되고 어쿠스틱밴드, 댄스 등 공연과  바베큐파티가 진행된다.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활동하는 댄스, 마술, 영상제작, 연극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한 해 동안  쌇은 실력을  공연으로 마음껏 펼치고 동아리별 주제를 담은 다양한 참여부스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즐긴다. 

▲ 매직바. <사진=서울은평구립은평구립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마술을 주문하여 즐길 수있는 매직바, 미션이 있는 티파티, 신나는 몸게임 오락실, 댄스동아리가 진행하는 댄스강습, 즉흥 역할극, 뮤비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영상포토존, 추천영화 전시부스, 짤랑짤랑 동전 타투방, 연극공연 영상상영, 추억의 불량식품 판매, 고민나누기, 직업인 4명과 함께 꿈꿔보는 미래의 전망, 셜록홈즈가 되어 사건을 추리하는 참여부스, 옥상바베큐파티와 댄스팀, 어쿠스틱 밴드팀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파티스태프인 12명의 청소년 별동대는 파티 공간과 전체 홍보를 담당하여 약 20차례의 회의와 거리홍보, 준비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성을 백퍼센트 담아냈다. 

▲ 사건의 전말, 셜록홈즈. <사진=서울은평구립은평구립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또한, 신나는애프터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삼, 문화기획단, 자원봉사단 신나는환경지킴이팀은 각 팀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파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만든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구립 공공시설인 '신나는애프터센터'는 민선 5기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서 은평구가 2013년 설립한  ‘청소년문화의집’이다. 10여년간 은평구 내 주민자치활동을 펼쳐온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의 삶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목표로 청소년의 여가ㆍ 문화, 진로탐색, 동아리 등 자율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교육의 허브기관으로 지역자원과 사업의 연계ㆍ 통합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