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진흥회 주최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가 오는 11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이틀간에 걸쳐 국회의원회관 제3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부산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광주 북구청, 경기 시흥시청, 서울 금천구청, 대구 문화예술회관에 이어 대전 중구문화원까지 10여 곳에서 전시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선도문화진흥회는 이번 국회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은 물론 전 국민에게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문화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은 <부도지>와 <환단고기>에 있는 한민족의 역사를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마고성 시대부터 황궁씨, 유인씨, 환인시대, 환웅시대, 단군시대까지 전하고 있다. 우리 한민족의 역사는 '복본(復本)'의 정신을 지켜온 역사로서 인류 전체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복본'이란 인간이 본래 가졌던 근본의 성품으로 돌아감, 즉 인성이 회복됨을 의미한다. 이렇듯 복본의 뜻을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정신은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인 만월 도전은 “한민족의 역사는 단순히 우리 한국만의 역사가 아니라 인류 문명사의 중심이며, 모든 생명을 두루 이롭게 하려는 한민족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은 인류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이 지구촌 인류의 건강, 행복, 평화가 이루어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시회를 여는 취지를 밝혔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국회에서 열리는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에서, 1만 년의 역사를 통해 면면히 내려오고 있는 한민족의 역사와 뜻 그리고 정신을 만나보길 바란다. 최종린 작가가 5년에 걸쳐 그린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체는 도록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다.

▲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 작품 [사진=선도문화진흥회 제공]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

ㆍ일시 : 단기4348년(2015) 11.3(화) 14:00 ~ 11.4(수) 18:00
         오프닝 11.3(화) 14:00
ㆍ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층 로비, 전시실
ㆍ주최 : (재)선도문화진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