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는 굿브레인을 만든다. 어떤 정보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뇌가 바뀐다. 인간의 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것이 보스(B.O.S, Brain operating system 뇌운영시스템)이다.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학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먼저 아는 것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글로벌인의 창업멘토링을 위한 이승헌 총장 특별 강연회’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강연회는 학생 및 교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글로벌인 위촉장 수여식',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업스토리 발표', '글로벌인의 창업멘토링을 위한 이승헌 총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글로벌인의 창업멘토링을 위한 이승헌 총장 특별 강연회’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글로벌인은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홍익, 나눔, 창업 등 해당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글로벌 홍익인재 분야에 이영옥 학생(뇌교육 전공), 글로벌 여성리더 분야에 조영주 학생(문화콘텐츠기획 전공)이 위촉됐다.

이어 안종희 학생(동양학 전공, 철학관), 이동영 학생(동양학 전공, 타로샵), 김단연 학생(동양학 전공, 사주카페), 최순자 학생(마케팅 전공, 보험설계) 등 재학생 및 졸업생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통해 이룬 창업성공스토리를 발표했다.

김단연 학생은 “현업에 종사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분들께 어떻게 하면 도움을 드리는 상담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항상 학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며 “중년의 나이에 글로벌사이버대에 입학해 다양한 장학혜택과 양질의 좋은 수업을 받는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지금은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자리에 초대받아 특강도 하고 상담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

이날 강연회에서 이승헌 총장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고자 35년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했다. 공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은 세계의 모든 종교와 사상을 품을 수 있는 정신이다. 교육의 목적도 홍익인간이지만 사라진 지 오래됐다"며 "희망을 잃어버린 국민은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 뭔가 변화를 일으켜야 할 때이고 그 주역이 바로 글로벌사이버대"라고 했다.

그는 집중력장애로 학업에 몰입할 수 없었던 어린 시절, 일지황칠연구소 등을 이야기하며 인생 성공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만들어진 길을 가본 적이 없다. 필요하면 길을 만든다. 진정한 리더는 학교 시험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한다. 하다 보면 잘하게 된다.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가치를 발견하고 사명감을 가질 때 뇌가 살아난다"고 했다. 또한, 자신에 대한 믿음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명상을 권하기도 했다.

2010년에 개교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설립 첫해부터 전국 사이버대학교 신입모집률 TOP3에 이어 다음 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인재양성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뇌교육 분야에서는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2년 정부 공적원조개발(ODA)을 통한 글로벌 해외인프라 구축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