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으로 청년 실업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들은 스펙 쌓기에 몰두해보지만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실정이다. 너도나도 쌓는 스펙은 이미 변별력과 차별성을 잃은 지 오래. 오히려 기업에서는 문제해결력, 창의성 등 스펙을 넘어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스펙은 물론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동 대학교 상담심리학부(이하 상담심리학부)는 졸업생들이 좀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 및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충남 천안에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교

상담심리학부는 보건복지부의 심사 인가를 받아 3개의 민간자격증을 등록 운영하고 있다. 명상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표현예술심리상담사 등의 민간자격증은 상담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명상심리상담사는 명상 지도과정과 상담을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직업이다. 최근 명상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중요한 상담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메리트도 높아지고 있다. 표현예술심리상담은 온몸으로 표현하는 법을 중요시하므로 심신 명상 분야와 연관 지어 쓰일 수 있다. 미술심리상담은 내담자와의 소통을 쉽고 재밌게 하므로 현장에서 인기가 높다.

상담심리학부 관계자는 "글로벌사이버대 상담심리전공 교육과정은 국내 일반대학의 심리학 전공생이 이수하는 과정보다 더 다양하고 세부적인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며 "교육과정 이수 후 상기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창업이나 취업 시 실력과 수준을 갖춘 상담자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담심리학부에 입학하게 되면, 실제 상담현장에서 유용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상담심리과목을 많이 배울 수 있다. 또한, '부설 심리상담센터 인턴상담원 제도' 운영을 통해 졸업생들이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상담심리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10년에 개교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설립 첫해부터 신입생 등록률 1위를 기록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2014년에는 미국 웨스턴 워싱턴대학교, 텍사스 웨슬리안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MOU)을 체결하는 등 명실공히 첨단 사이버교육과 글로벌 교육 및 연구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