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학교의 자유학년제, '인성'&'성적' 두마리 토끼 잡아
벤자민학교의 자유학년제, '인성'&'성적' 두마리 토끼 잡아
  • 조해리 기자
  • hsaver@ikoreanspirit.com
  • 승인 2015.10.03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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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설립자와 1기 졸업생의 만남

"지난 중간,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했어요. 벤자민학교에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뇌활용의 BOS법칙 중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어 환경을 디자인하라고 배운 것이 목표를 정하고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김상훈 군)

한국형 고교 자유학기제를 표방하는 명문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1기 졸업생들이 10월 3일 서울 반포구 화이트홀에서 '설립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김나옥 교장이 학생들을 격려하는 강연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 입학, 유학 준비 등 학업을 계속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벤자민학교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 습관을 들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 벤자민학교 1기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있다

이승헌 총장은 "1년이 빠르고 늦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매일 얼마나 보람있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릴 때는 꿈이 크다가도 자랄 수록 '취직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작아집니다. 꿈을 포기한 사람들은 지느러미가 떨어진 연어처럼 원하는 꿈을 향해 뛰어오를 수 없습니다."라며 "벤자민학교에서 여러분은 꿈을 위해 자기를 조절하며 인생을 잘 사는 감각을 익힌 것입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직장 경험도 하고, 부딪히거나 탈락도 하며 경험한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자신감과 리더십이 생긴 것입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되새기며 1년 과정이 값진 시간이었음을 회상했다. 또한, 목표가 생겨서 벤자민학교 졸업 후 학업과 진로 결정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성은 양은 "벤자민학교 활동을 통해 저의 진로를 확실히 정했습니다. 지금은 도예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도자기 만드는 것을 배우고 반장과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학업과 학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요. 창업에도 관심이 생겨서 창업대회에 지원서를 내기도 하고, 도자기 판매 금액을 사회환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바쁘게 학교 생활을 근황을 전했다. 성은 양은 삼성꿈장학금과 김천시 장학금으로 지원을 받으며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조은별 양은 "졸업 후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유학준비를 하기 위해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여 목표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취생활이 힘들었는데, 벤자민학교에서 독립하는 공부를 많이 했던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교육부가 후원한 미래세대포럼에서 학생 패널로 참석해 벤자민학교를 소개하기도 했다. 조 양을 포함해 고원정, 김민주, 양성훈, 조민영 학생은 미국 명상센터 인턴십과정 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 벤자민학교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1기 졸업생들을 만나 학생들을 격려하는 강연을 하였다.

이 총장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사는데, 대개 성공의 기준이 학생은 성적과 교우관계, 사회에 나가면 돈, 권력, 명예입니다. 그것을 잃으면 큰일나는 줄 압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삶이 있습니다. 삶의 가치와 목표가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라는 것, 그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꿈이 있으면, 여러분은 더욱 크게 성장하여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벤자민학교가 그 모델입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이끄는 정치가, 세계적인 교육가, SNS를 통해 가치를 전파하는 IT 전문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작가... 학생들의 꿈은 다양했다. 하지만 단지 '직업'이 아니라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는 뜻은 다들 같았다. 

"혼자만을 위한 꿈이 아니기에 동기부여도 더 잘되고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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