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맞이 효캠페인이 전국의 기운차림 식당에서 진행되었다. [사진=기운차림 봉사단 제공]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기운차림 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께 효의 마음을 담아 한 끼 무료식사와 추석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2개 기운차림식당에서 이루어진 추석 맞이 효캠페인에는 많은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기운차림 식당이 없는 충북 영동지부에서는 영동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여 독거 어르신들께 드릴 전을 부쳤다.

▲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추석명절 음식 [사진=기운차림 봉사단 제공]

기운차림 천안지부는 삼성디스플레이 봉사단 10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직접 송편을 빚어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명절에 빼 놓을 수 없는 돼지갈비와 잡채도 마련했다. 

기운차림 구미지부도 추석 맞에 효캠페인 행사를 했다. 이 행사에는 장미로터리클럽이 떡을 기부하고  회원 4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점심 때 어르신들 230여 명이 식당 밖 도로변까지 줄을 길게 서서 배식을 기다리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께는 양말을 선물로 제공했다.

기운차림 인천지부 박규리 회원은 "어르신들께서 문 밖을 나가시면서도 거듭 "맛있다! 고맙다!" 하시며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흐뭇했다. 충만하고 감사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 송편을 빚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사진=기운차림 봉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