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9월23일부터 10월25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 ' 찾아가는 국립등대박물관' 협력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양반고을에서 만나는 희망의 빛! 등대". 

▲ 경북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은 9월23일부터 10월25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찾아가는 국립등대박물관' 협력전을 개최한다. <사진=국립등대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은  이번 협력전에서 등대불을 밝히는 유물과 등대 소재 생활용품, 해양안전 포스터, 슬로건 등을 전시한다. 또 해양안전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해양안전교실과 종이구명정 만들기, 선박 색칠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국립등대박물관은 이번 협력전에서 등대불을 밝히는 유물과 등대 소재 생활용품, 해양안전 포스터, 슬로건 등을 전시한다. <사진=국립등대박물관>.

전성식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이번 협력전은 평소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 지역민에게 등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른 박물관과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등대박물관은 경북 포항 호미곶에 있는 항로표지기술협회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