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우수단체로 선정된 6개 단체가 모여 진행하는 2015 강원도 상주단체 페스티벌 ‘삶이랑 예술이랑’이 17일 오후 5시에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막됐다.

이 행사는  소외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과 발전에 목적을 두고 화천군에서 20일까지 진행된다.

▲ 강원도의 우수단체로 선정된 6개 단체가 모여 진행하는 2015 강원도 상주단체 페스티벌 ‘삶이랑 예술이랑’이 17일 오후 5시에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화천군의 주요인사들 및 전국의 문화예술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지난 1년간 화천지역에서 공연을 하여 발생한 공연 수익금을 화천군새마을지회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1년간 화천지역에서 공연을 하여 발생한 공연 수익금을 화천군새마을지회에 기부했다.

개막작으로는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돗가비지게'가 공연됐다. 18일에는 (사)문화프로덕션 도모의 '작은방'과 유한회사 런갯마당의 '축제'가 문화공간 예술텃밭에서, 19일에는 극단 치악무대의 '너무 아픈 사랑은'과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노래하듯이 햄릿'이 같은 장소에서 공연된다. 폐막작으로는 (사)문화강대국의 '팡타스틱 3'가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이 행사는 강원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도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