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이루기 위해 스펙을 쌓거나 특별한 능력을 키운 것이 아니었다. 내가 한 일은 비전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밖에 하지 않았다. 그게 두뇌의 힘인 것 같다."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34)는 지난 27일 ‘체인지TV(www.changetv.kr)’ 소셜강연에서 자신만의 두뇌 활용법에 대해 강연했다.

힐링명상 전문방송채널 ‘체인지TV’는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두뇌사용설명서’ 소셜강연을 개최했다.

체인지TV '두뇌사용설명서'는 <브레인> 매거진 공동기획 소셜강연으로 2011년 대한민국 명사 지식기부특강 '스마트브레인코리아'의 2.0 버전이다. 두뇌활용 Talk, 대한민국 리더들의 두뇌활용 노하우를 듣는 '체인지人', 자신의 삶 속에서 마음이 성장한 이야기를 나누는 '체인지 스토리' 세션을 통해 인간 뇌의 무한한 잠재성과 올바른 두뇌 활용에 대해 나누는 강연 커뮤니티이다.

이번 강연은 ‘열정, 행복한 꿈이 있나요?’를 주제로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가 초청 연사로 나섰다. 마이크임팩트는 '강연문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창업 4년 만에 1,700회가 넘는 강연과 4천여 명의 명사네트워크를 갖춘 차세대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한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자기관리, 의사결정, 성장, 난관, 비전' 5가지를 주제로 자신만의 두뇌 활용법을 강연했다.

이날 한 대표는 알랭드 보통, 닉 부이치치 등 기적 같았던 해외 연사 섭외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제 명함에는 '비쥬얼라이저(Visualizer)'라 적혀 있다. 비전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이다. 어떻게 할지 방법도 없었고 능력도 없었다. 직원들과 그 비전이 이뤄졌을 때를 계속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창업 초기 3명으로 출발한 마이크임팩트는 지난해 매출 67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동헌 대표는 "창업 초기 사무실이 없어 카페에서 일했다. 매일 먹던 아메리카노가 사약같이 느껴질 때 우리 회사에 투자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한동헌 대표는 물이 100도가 되면 끓듯이 사람 역시 그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셜강연 2부 '체인지 스토리'는 15분 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마음이 자란 순간, 인간 뇌의 의식성장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 상단 왼쪽에서부터 유서범 군, 권대한 대표, 최행심 부원장.

'홍익의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 권대한 (주)와우베이비 대표', '서범이의 새로운 시작점- 유서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타인 이해하려면 나부터 행복하자- 최행심 행복가정인성교육원 부원장' 3명이 발표자로 나와 자신의 뇌를 활용하여 어려움과 갈등을 뛰어 넘은 스토리를 발표했다.

한편, 2012년 오픈한 체인지TV는 회원 7만여 명을 가진 국내 최대 체험형 힐링명상사이트로 자연의 소리와 휴(休), 직장인 라이프체조, 면역력 체조, 호흡의 정석, 국학기공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웹 혹은 구글스토어에서 ‘체인지TV’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