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학원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으랏차차 코리아'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와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은 8월 15일 용두산공원에서 단기 4348년 광복 70주년 기념 '으랏차차 코리아' 행사를 개최하였다.

용두산공원 종각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김은숙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국학회원과 부산시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 국학원 청년단의 연극

행사에는 장산민속예술원의 길놀이, 사물놀이, 한량무 등과 부산 풍류도의 난타공연, 부산국학기공연합회의 전통무예공연, 태극기사랑회의 초등학생들의 웅변,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대금합주공연, 국학원 청년단의 K-POP 공연과 태극무공연, 단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부산국학원 불새예술단의 ‘매헌 윤봉길‘연극공연 등으로 많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2부행사로 광복로일원에서는 ’태극기 만세 플레시몹‘이 진행되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의 공연

광복절 기념 행사에 참가한 불새예술단 김혜진 단원은 "이런 행사를 통해 광복의 소중함과 나라를 지켜야한다는 마음, 다시는 같은 아픔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국학원은 '대한민국의 국혼이 깨어나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마음으로 1998년부터 매년 5대국경일에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