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대표 김세화)는 오는 15일 전북 완주군 모악산 일대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힐링패밀리(Healing Family) 축제'를 개최한다.

선도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북도립미술관, 전북국학원, 전주MBC, 국제뉴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전민일보, 전주매일, 전북주간현대,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걷고, 계곡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명상을 즐기는 이색 축제다.

▲ 2014년 힐링패밀리 명상걷기 대회(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공)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참가자들과 유성엽 국회의원,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도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도의원, 박재완 전라북도의회 도의원, 장태영 전주시의원, 김대귀 완주군 부군수, 이진철 완주군 비서실장, 최충일 전 완주군수, 진두영 전북연합노련 전북본부 의장, 송양권 구이면 면장, 최윤주 완주군 공원관리 사무소장, 김나영 전북국학원장, 노용순 대덕초등학교장, 이철민 구이면 자치위원장, 안광욱 구이농협장, 이주갑 구이면 지역발전 협의회장, 이근영 구이면 애향운동본부장, 이의성 구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국선희 선도문화연구원 자문위원 등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모악산 일대의 산책로를 가족, 이웃, 지인들이 함께 걸으며 명상을 즐기는, ‘힐링명상 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힐링명상 걷기 대회’는 가족 단위로 사람의 몸과 마음을 밝고 건강하게 하는 모악산의 기운을 받으며 걷는 행사이다. 모악산 입구에서 선녀폭포, 선녀다리, 선불교, 비룡폭포, 사랑바위, 천부경바위 등의 ‘선도(仙道)의 계곡’과 신선바위, 전망대, 백산암장 등의 명소들이 있는 '신선길' 등 참가자들은 5가지의 기본 코스 중 1개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하면서 힐링 명상을 체험한다.

또한, 모악산 입구에 위치한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해 명상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2013년 11월 ‘2013 영성·종교·미래 국제영화제’다큐멘터리 부문 제작 최고상을 비롯한 5개 부문 상을 받고, 2014년 미국 영화인조합 비전페스트의 심사위원 특별상과 코스타리카 국제영화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힐링 다큐멘터리 영화 ‘체인지-생명전자의 효과’와 후속작 체인지2 등이 상영된다.

영화 '체인지1, 2'는 개인과 집단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뇌'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한 것으로, 세계적 명상가이자 뇌교육 창시자인 일지 이승헌 총장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뇌를 통해 성장과 변화에 대한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누구나 뇌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행복가정 참석자 1천여 명과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가정(힐링패밀리) 축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대회사와 참석 인사들의 기념사, 축사에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천부경 기공체조, 짝체조 등 재미있는 행복가정 명상 체험 시간들이 있고, 단무도 공연과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 15명이 만든 프로젝트 공연팀 ‘아련새길’의 공연이 펼쳐진다.

▲ 지난해 힐링패밀리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

‘행복가정(힐링패밀리Healing Family)’이란 ‘홍익(弘益)가정’이라고도 하며, 명상을 통해 인성을 회복한, 건강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말한다. 선도문화연구원은 매년 모악산 일대에서 행복가정축제를 비롯한‘仙道명상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2015 명상기간 기념 모악산 선도명상 축제’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명상영화를 무료 상영, 무료 선도명상 체험교실, 오라(Aura) 촬영과 진단, 기(氣)점검, 호흡과 명상의 기초수련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仙道문화연구원 김세화 대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명상으로 인성을 회복하고, 효를 실천하며, 건강하고 밝은 가정문화를 일깨워, 밝은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행복가정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정한 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알고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주최 기관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울러 우리 민족의 잃어버린 전통문화를 연구 발굴하고 널리 알려 한민족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중심철학과 구심점을 바로 세우고자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도문화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널리 알려 모악산을 세계 명상의 메카로 성장시킴으로써 전라북도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각종 사업을 국내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 참가 문의: 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