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내년 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4년간 등록금 50%를 홍익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11월 3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컨벤션 H)에서 홍익장학금 선포 및 특별강연을 갖았다. 이 총장은 후학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사이버대학 최초로 전교생에게 4년간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대학교육 혁신안을 내놓았다. 4년제 대학교 중에서도 전교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현재 재학생과 2011학년도 신입생 모두 4년간 졸업까지 50% 등록금 장학혜택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 교육이념이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건학이념인 ‘홍익인간’ 양성에 맞게 ‘홍익장학금’이란 이름으로 수여되는 이번 장학금의 규모는 4년간 총 60억원에 달한다. 실제로 일반 4년제 한 학기 등록금 비용으로 4년제 대학의 학사 학위이수가 가능해진 셈이어서, 사이버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작년 고등교육법에 의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신규인가를 받은 학교로, 독창적 커리큘럼과 실용학문을 발판으로 올해 신입생 모집률이 97%로 전체 4년제 사이버대학교 중 3위에 오르는 등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이 대학교는 현재 천안에 본교를 두고 있고, 2010년 12월부터는 서울 압구정에 서울학습관을 개관해 오프라인 학습지원과 교수와 학생간의 교류증진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두뇌훈련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교육과정(btcenter.global.ac.kr)을 개설해 전교생에게 자격취득을 지원하는 등 독창적 커리큘럼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www.global.ac.kr)는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가치를 세계화하는 복지, 문화, 경영분야의 독창적인 융합대학교로서, 문화콘텐츠학부(문화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디자인), 휴먼서비스학부(다문화복지, 고령복지), 글로벌경영학부(비즈니스, 마케팅) 3개 학부, 6개 전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대학을 통틀어 최초로 시도되는 문화콘텐츠학부내의 문화스토리텔링전공에서는 최근 문화산업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스토리텔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1학년도에는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기자와 연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문화콘텐츠학부 내 방송연예전공을 신설한다. 그 동안 시간이 없어 학교수업을 들을 수 없었던 기존의 방송연기자들과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휴먼서비스학부에 신설되는 상담심리전공과 뇌교육융합학부에 신설되는 뇌교육전공도 국내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전문영역으로 장차 미래의 지식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멘탈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서울학습관 개관과 함께 학생들의 국제활동지원을 위해, 유엔공보국(UN-DPI)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 International Brain Education Association)와 공식제휴를 맺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한국과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국제단체로 2004년 설립 후 2008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뇌교육컨퍼런스 개최,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공식가입에 이어 올해 6월 유엔공보국 정식지위 NGO 승인을 받은 국제적 기관이다. 2009년부터는 국제인턴십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뇌교육협회와의 이번 제휴로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건학이념 실현 및 학생들의 국제활동지원에 커다란 동력원을 갖추며 2011년 새로운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