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갔다. 이렇다 할 백신도 치료법도 없었던 터라 국민적 공포감은 극에 달했다. 언제 어디에서 ‘나도 걸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 공포를 키웠다.

결국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의 권위자인 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은 올해 2월 메르스 사태를 예견한 듯, 자연치유력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다양한 명상법과 건강법을 모아 《솔라바디》라는 책에서 소개했다.

▲ 《면역력이 답이다》일지 이승헌 지음, 한문화 펴냄

그리고 7월, 이 총장은 신간 《면역력이 답이다》를 통해 늘어만 가는 각종 질환에 대비해 스스로 면역력의 중요성과 이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건강법을 내놓았다. 이 총장은 “자연치유가 조화의 힘이라면 면역은 균형의 힘”이라며 “자연의 질서에서 온 조화와 균형의 힘을 터득할 때, 우리가 원하는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면역력이 답이다》는 1장에서 면역의 중요성과 역할, 면역력의 3요소로 체온과 호흡, 마음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요법을 모아 보기 좋게 정리했다.

책의 핵심은 바로 2장에 등장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솔라바디 면역력 체조’에 있다. 체조는 ▲단전치기 ▲단전허리치기 ▲대추혈치기 ▲양팔젓기 ▲접시돌리기 ▲온몸털기 ▲천지인 숨쉬기로 구성되어있다.

솔라바디 면역력 체조는 빠르고 안전하게 정상체온을 회복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과도한 긴장을 빼고 이완 상태에서 하는 체조라 면역계가 살아난다. 혈액순환과 림프액 순환, 경락의 흐름이 활성화되는 것도 큰 효과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인들이 추천하는 면역력 강화 운동법이니 꼭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