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스피릿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공동주최한 '제1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독후감 대회' 수상작을 매주 월, 수, 금 보도합니다.(▶▶수상 기사 보기 클릭)


- 우수 수상작: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성연욱 학생

나는 평소에 벤자민 프랭클린이란 인물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 마음에 와 닿았다.

특히 책에서 ‘인격완성을 위핸 13가지 덕목’을 인상 깊게 읽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상주의자의 꿈을 나타내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덕목 13가기를 정했다. 13가지 덕목은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손이다. 이러한 덕목을 매일 지켰는지 다시 자기 자신을 되돌아봐야겠다고 했다. 나도 하루의 일과를 매일 되돌아보고 13가지의 덕목을 내일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남기기 위해, 자랑으로 자서전을 쓰지는 않은 것 같았다. 진정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지혜와 축복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순수한 목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남에게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나와 비슷한 것 같아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 자서전을 쓰면서 자신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솔직하게 쓴 것 같아서 다가서기도, 읽기도 편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자서전 또는 일기를 쓸 때 자신이 잘못한 일 또는 정직하거나 부끄러운 일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벤자민 프랭클린은 치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적었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썼는지도 적었다. 즉, 단점이나 약점이라고 해서 감추려고만 하지 않고, 스스로 그 점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또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많은 업적을 이룬 후 자신의 삶에 대해 평가하기보다는 삶의 경험과 상황마다 자신이 어떻게 대비했었는지를 썼다. 그 실수들을 굳이 경험으로 되풀이하지 않고 자신이 남긴 자서전을 통해 지혜를 얻고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인 것 같다.

대부분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허황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꼭 이루는 사람이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작은 것 하나부터 단계를 밟아 결국은 자신이 하고자 하던 큰 목표를 이뤘다.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끈기와 의지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강렬한 의지와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힘을 꼭 배워야겠다고 느꼈다.

그의 삶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매일 13가지의 덕목을 중심으로 내가 잘한 것과 못한 것을 되돌아보면서 하루의 삶을 반성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작은 것부터 한 단계 과정을 밟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의지와 끈기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식을 암기만 하고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일깨우지 못한다.

과거 우리나라가 후진국이었을 때는 주입식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가 빠르게 선진국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우리나라 학교의 교육 시스템도 바뀌어야 한다. 지식보다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여 창의성을 기르고 인성을 일깨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