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와 학생이 행복해지는 명상 힐링법' 교원연수에서 숲 명상하는 교사들 (사진=서울국학원)

올해는 메르스 등 각종 질병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면역력을 어떻게 키울지가 관심거리가 됐다. 학교폭력이나 학생들의 생활지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교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국학원(원장 김창환)은 교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와주는 여름방학 교원연수를 마련했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국학원 경복궁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는 '교사와 학생이 행복해지는 명상 힐링법'이 그것이다.

서울국학원 관계자는 "다양한 명상과 힐링법으로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고 심신의 건강을 높인다"라며 "생활명상에 대한 이해와 체험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교원연수를 받아 본 교사들은 “몸이 치유가 됐다.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로 마음도 힐링이 됐다”라며 “아이들에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과목은 자연치유력 향상을 위한 다이내믹 율려명상, 숲과 함께 호흡하기,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포지션 테라피 등이 마련됐다.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고 학점이 인정된다.

전국 유치원 및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이메일(miyo68@naver.com)과 팩스(02-545-7889)로 모집한다.   

연수문의 02-722-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