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은 HSP브레인 올림피아드가 지난 8월 10일 미국 뉴욕주 엘런빌에서 열렸다. 이번 첫 국제대회에는 국가별 예선을 거쳐 전 세계에서 500여 명의 HSPer(두뇌고등감각인지능력 개발자)가 참가했다.

 브레인 올림피아드는 뇌의 인지능력이 개인능력일 뿐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뇌로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능력임을 증명하고 겨루는 대회이다.

2004년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총장의 제안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회 때부터 전 세계 뇌과학자, 평화운동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주는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의 뉴욕 개최를 축하하며, 8월 6일부터 일주일간을 "뇌교육 주간"으로 선포했다.

대회 개막식에 앞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이승헌 총장의 ‘뇌교육과 뇌경영"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노이주 의대 파벨 박사, 웨슨 박사, 신희섭 KIST(한국과학기술 연구원) 박사, 일지뇌기능연구소 이성원 박사의 강연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오준 전 유엔 차석대사, 제프리 카프란 뉴욕 엘런빌 시장, 마조리 뉴욕 몰리대 교수 등 많은 귀빈이 참석했다. 또한 공동대회장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평화운동가들이 축전을 보냈다. 미국 대선주자이자 상원의원인 힐러리 클린턴은 다음과 같은 축전을 보내왔다.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와 국제뇌교육컨퍼런스가 미국에서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국 내 학부모와 교사, 상담원,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뇌의 잠재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