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음악이 그리는 미술관 풍경' 음악회를 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광복70년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을 기념하며 열린 미술문화를 지향하고 미술과 음악이 조화된 다양한 장르의 문화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7월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음악회 '음악이 그리는 미술관 풍경'을 7월 29일(수) 오후 7시에 대전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술관 음악회 '음악이 그리는 미술관 풍경'은 플루트, 첼로, 피아노 연주와 근대가곡이 어우러지는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관람객에게 전시작품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포퍼의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헝가리안 랩소디 작품.68',  비제의 ' 플롯과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 피아졸라의 ' 트리오를 위한 부에노르 아이레스의 사계'가 연주된다. 

플롯에는 심재연 서울뮤직그룹, 현대음악그룹 DIMENSION, Quartet Die Farbe 멤버, 첼로에는 황지인 대전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강사( 챔버플레이어스21 멤버), 피아노에는 배자희 챔버플레이어스21 멤버가 출연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지숙(솔리스트디바 단원, 챔버플레이어스21 단원)씨가 박화목 작시, 윤용하 곡  '보리밭', 이은상 작시, 채동선 곡 '그리워', 양명문 작시, 김동진 곡 '신아리랑'을 부른다.